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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테넷★★★☆ |
| 권혁주 | 09-04 11:49 | HIT : 40 | VOTE : 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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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PLOAD 1 ::2020_09_04.png (376.2 KB) | DOWN :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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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9-04 (금)
크리스토퍼 놀란의 <테넷>을 봤다. 강렬한 도입부가 몰입하게 만들었지만 스토리는 역시 이해하기 힘들었다. 열역학 법칙이니 물리적인 지적이 들어가 있는 것 같기도 했지만, 그 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리버스되는 영상 그 자체에 주목하게 되었다. 어쩌면 놀란 감독은 그 이미지 영상에 도취되어 그에 알맞은 스토리를 구상해낸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. 모든 것을 떠나서 3~4년 주기로 각복과 감독 그리고 제작까지 하는 그의 열정과 창작욕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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